역사가 위로한다

낯선 바이러스가 출현하자

저마다 겁먹고 웅크리지만

질병없는 시대가 있었던가

사별없는 하루가 있었던가

낯익어지지 않는 낯설음이 있었던가

역사가 위로합니다

*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어찌할 바를 몰라 뒤뚱거릴 때

지난 역사를 잠시 돌아보게 됩니다.

지금보다 더한 시련을 몇 백년 몇 천년 전에

이미 거쳤던 사실들을 보면서 위로를 받습니다.

힘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