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정보일반치과상식
이가 썩으면 어떻게 치료할까?
이가 쑥 빠졌을때..
보철이란 무엇인가?
틀니를 사용하실 분이 알아야 할 내용
부정교합과 교정치 ( 가지런한 치아를 갖고 싶어요 )
교정하고나서 이가 약해졌어요..
미백치약을 쓰면 정말 하얗게 되나요?
열심히 닦는데도 잇솔질 때 피가 나요.
충치를 예방하려면..
치아와 음식궁합
충치예방 수칙 4가지
악관절顎關節이란? ( 턱도 디스크에 걸린다? )
일반적으로 치과하면 '썩은 이를 치료하는 곳'이란 인식이 많습니다. 그만큼 충치는 치아와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워낙 많은 사람들이 충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충치가 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통계적으로 보아도 한 사람 당 3-4개씩은 충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직접 경험을 했거나 아니면 가까운 사람들의 경험을 통하여 충치치료가 대체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느 정도는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충치는 흔히 쓰이는 말이지만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치아우식증(Dental Caries)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어려운 한자어대신 쉽고 정확하게 뜻을 표현할 수 있는 우리말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다른 용어가 없기 때문에 이 용어를 사용하겠습니다.

치아우식증의 원인은 입안에 사는 세균입니다.

입안에는 있는 특정 세균이 당분을 양분 삼아 산(酸)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치아를 부식시키는 것입니다. 치아가 부식되는 원리는 강한 산이나 기타 화학물질에 의하여 건물이나 기계 등이 부식되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치아가 부식되면 그 진행된 정도에 따라 아래와 같이 증상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1단계: 초기단계
: 법랑질이 썩는 단계
치아중에서도 가장 단단한 부위는 치아의 가장 바깥에 있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법랑질 (enamel)이라고 하는데 치아우식증이 이 법랑질 표면에만 머무는 상태는 치료가 꼭 필요한 상태 가 아니며 이를 잘 닦아주면 더 이상 우식증이 진행되지 않는 초기단계입니다.
2단계: 진행단계
: 상아질이 썩는 단계
그러나 우식증이 일단 이 법랑질을 넘어서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이를 아무리 잘 닦아도 우 식증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법랑질의 안쪽은 상아질(dentin) 이라고하는데 만약 우식증이 상아질 내에만 머물고 있으며 우식증이 생긴 부분을 긁어내고 인공 적인 충전물로 막아주는 것으로 치료가 끝납니다.
3단계: 치수염,치근단염증 단계
:신경조직과 이 뿌리에 염증이 생긴 단계
하지만 우식증이 상아질을 넘어 치아의 가장 가운데 부분에 있는 신경에까지 영향을 미치게되 면 단순히 '갈아내고 때우는' 것만으로 치료가 끝나지 않고 소위 '신경치료'라는 것을 해주게 됩 니다. 신경치료란 흔히 '신경을 죽인다'고 알려져 있는 것이지만 신경치료의 개념은 신경을 죽이 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우식증이 상아질을 넘어 신경이 있는 치수부위까지 진행되면 신경이 세균에 의하여 감염되었다고 보고 감염된 신경을 제거하고 신경이 있던 자리를 인공적인 충전물로 채워 넣는 것입니다.
4단계: 발치가 필요한 단계
: 신경이 썩고 고름이 생기는 단계
충치가 너무 심하면 신경치료 조차도 불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이때는 어쩔 수 없이 치아를 빼 야하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치아를 빼고 나면 이를 해 넣어야 하므로 시간과 경제적으로 큰 손 실을 초래하는 결과가 됩니다
우리 아이가 넘어져 부딪치는 바람에 앞 영구치가 빠졌습니다. 빠진 이가 멀쩡하면 다시 살릴 수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지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뛰어 놀고 몸을 부딪치는 활동이 많기 때문에 항상 이를 다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미리 대처요령을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가 깨지지 않고 통째로 빠졌다면 다시 이를 제자리에 심어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중요한 것이 빠지고 나서 시간이 얼마나 경과하였는가 하는 점과 빠진 후 다시 심기까지 어떤 상태로 보관되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가 빠졌을 때는 2시간 이내에, 빠져서 흔들리거나 덜렁거리는 상태에서는 1-2일 이내에 고정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시간은 보존방법과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나므로 시간이 경과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바로 치과로 가도록 하십시오.
이가 완전히 빠졌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생리식염수에 담아 바로 치과에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입안에 넣은 채로 가지고 가야 합니다. 시간이 중요하므로 될 수 있는 한 빨리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이 때 치아가 빠져서 흙이나 이물질이 묻었다고 해서 빡빡 닦아내면 안된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치아뿌리의 표면에 붙어 있는 세포나 인대 등의 조직이 잘 보존되어 있어야 치아를 다시 심었을 때 성공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만약 치아가 너무 더러우면 흐르는 물에 행구어 내는 정도로만 씻고 바로 치과로 가져가셔야 합니다.
치과에서는 이를 다시 원래 위치에 넣고 금속 줄이나 플라스틱 등의 재료로 옆의 이와 연결하여 고정시킵니다. 이 과정이나 이후에 다시 심은 이는 신경치료를 하고 고정장치는 4주에서 6주정도 후에 제거합니다. 고정장치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플라그(plaque 齒苔)가 쌓이기 쉬우므로 신경써서 이를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심어지고 적절한 치료를 받은 치아는 이후 별 문제없이 잘 쓸 수 있습니다.
보철이란 손상되거나 상실된 신체의 일부를 복구하는 모든 치료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교통 사고로 인해 눈이나 손, 다리 등을 잃은 경우, 또는 암 수술로 인해 신체의 일부를 절제해 낸 경우에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돕기 위해 의안이나 의수 또는 의족을 해넣게 되는데 이것 또한 보 철이라 하며 그러한 신체 대용물을 보철물이라 합니다.

그러면 치과보철물이란 어떤걸까요?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치과보철물이란 의안이나 의수처럼 어떤 질병이나 사고에 의해 입안에 있는 신체의 일부, 주로 치아와 잇몸이 손상되었거나 상실되었을 때 이를 대신하도록 인공적으로 만들어 준 것이 되겠죠? 흔히 사람들이 이를 씌웠다. 가짜이를 해 넣었다. 틀니를 새로 만들었다라고 말 할때가 바로 이러한 치과보철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인 보철물과 치과보철물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모든 경우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의안으로 실제 앞을 볼 수 없고 의수가 실제 손의 움직임을 대신할 수 없는 것에 비해 금속이나 세라믹등을 이용해 제작한 보철물, 즉 인공치아는 실제치아와 같이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세상이 좋아져서 사람의 신경과도 연결이 가능한 로봇형 의수도 나올 거라지만 말이죠.
이상적인 보철물이란 이렇듯 원래의 신체 즉 원래의 자기치아와 거의 동일하게 보이면서 원래의 치아가 담당하던 기능을 거의 동일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그리고 충분한 내구성을 가지도록 만들어져야합니다. 현재 치과재료와 기술이 많은 발전을 하여 이전에 비해서는 이상적인 보철물에 많이 가까워졌지만 아직 각 재료가 가지고 있는 한계, 비용등의 문제 때문에 환자의 구강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환자의 처지에 따라 적절한 보철물을 고르고 선택해야하는 일이 많습니다.

보철물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입안에 접착제로 고정하는 고정성 보철물과 뺐다 끼웠다 할 수 있는 틀니형의 가철성 보철물 두 가지 입니다.
고정성 보철물에는 금속관과 금속- 도재관(금속에다 도재, 즉 세라믹을 입힌것)의 완전도재관의 세가지로 또다시 나눠지는데 금속관은 힘을 많이 받는 어금니 쪽에 금속-도재관과 완전도재관은 심미적인 것이 중요하게 고려되는 앞니 쪽에 많이 시술합니다.
틀니형의 보철물은 이가 듬성듬성 남아있을 때 시술할 수 있는 부분틀니와 이가 하나도 없을 때 시술하는 완전틀니의 두종류로 크게 나눕니다. 부분틀니는 그 방법에 따라 또 여러가지로 분류할수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것은 고리로 남은 이에 틀니를 걸 수 있도록 고안된 고리형 틀니, 고리를 보이지 않도록 설계한 어태치먼트식 틀니, 이가 몇 개 안남았을 때 많이 사용되는 이 중관형 틀니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각종 재료나 시술방법의 변화 발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보철물의 종류는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정답은 없으며 치과의사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치아상태에 맞는 적절한 것을 선택하도록 해야겠지요?

1. 틀니 사용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귀하 혼자만이 틀니를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이 틀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틀니를 적절하게 관리하면 틀니를 사용하는 것이 아침에 옷을 입고 저녁에 벗는 것 처럼 일상의 자연스러운 생활의 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2. 귀하에게 나타나는 변화는 정상적인 것입니다
틀니 사용 후 얼마동안은 입안이 뭔가 약간 다르다고 느낄 것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단지 적응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 귀하는 곧 틀니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게 될 것입니다. 그럼 새로운 변화란 어떤 것일까요?

① 입안의 느낌
새 틀니가 크게 느껴질 것입니다. 드물게 입 안쪽에서 약간의 메스꺼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안심하십시오. 이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현상이고 조금 손을 보면 점차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② 잇몸의 상처
처음 틀니를 끼시면 잇몸에 상처가 생기고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 틀니를 빼셔도 좋지만, 치과 내원하기 4시간 전에는 다시 끼고 오셔야 어느 부위가 아픈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스스로 틀니를 갈아내거나 수정하여서는 안됩니다.

③ 외모와 발음의 변화
틀니는 입의 형태를 약간 변화시키기 때문에 처음 틀니를 낀 모습이 이상하게 보이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발음에도 어려움이 많으나 반복해서 연습하면 대부분 몇 주일내에 극복이 됩니다. 거울 앞에서 무언가를 약간 소리내어 읽는 연습을 하면 이런 면에서 놀라운 효과가 있습니다.

④ 침 분비 증가
우리들 대부분은 하루에 약 600번 침을 삼킵니다. 틀니를 처음 사용하게 되면 귀하의 입은 틀니를 음식물처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씹는 것을 돕기위해 침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몇일내에 모든 상황은 정상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3. 전혀 새로운 식사 방법이 필요합니다.
자연치를 가진 사람들은 보통 입의 한쪽면으로 씹고 그 다음 다른쪽면으로 씹습니다. 귀하는 틀니로 단단한 것을 잘 깨물 수 없기 때문에 작게 베어물고 동시에 양쪽면으로 씹는 방식을 점차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새 틀니로 제대로 잘 씹을려면 6-8주가 걸립니다. 연한 음식을 좌우 양측 함께 골고루 천천히 씹어야 합니다.
4. 틀니와 잇몸에도 휴식을 주십시오.
틀니가 건조하게되면 변형이 생기므로 틀니는 물그릇에 담그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틀니를 청결하게 보존하십시오
틀니를 깨끗이 유지하는 것은 입안 건강에 중요합니다.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틀니에도 세균막이 생기며, 얼룩이 지기도 하고,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 찌거기가 들러붙습니다.
틀니 청결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식사 후 반드시 치솔에 세제를 묻혀 흐르는 물에 틀니를 깨끗이 닦고 틀니 세정액으로 세척하는 것입니다.
6. 정기 검진은 필수입니다.
틀니는 자연스러운 습관이나 행동(예를들면 껌을 씹는다든가 손톱을 깨문다든가 이를 가는 등)을 통해 변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틀니 아래의 잇몸 조직은 계속 변화됩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 치과에 오셔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정기 검진시 잇몸이 변한만큼 틀니를 고쳐주어야 합니다. 잘 맞지않는 틀니를 오래 사용하면 틀니 아래 조직의 변화가 매우 빠르게 일어나므로 정기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부정교합은 위, 아래의 치아들이 올바르게 맞물리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치아가 가지런하게 배열되지 못한 것, 덧니가 난 것, 주걱턱, 윗니가 튀어나온 것, 등 수없이 많은 상태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느 경우든지 치아의 배열과 위아래 맞물림 상태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보기 좋은 외모를 갖지 못하게 될 뿐 아니라, 효율적인 저작(씹는 것)을 할 수 없게 되고, 정확한 발음에도 지장을 주며, 치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부정교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정치료를 필요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정치료란?
간단히 말하자면 비뚤어진 이들을 가지런히 배열하여 아래위가 제대로 맞물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외모를 현저히 개선해 줄 뿐 아니라 발육, 저작 등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복잡한 치료라 할 것입니다. 또한 뼈의 배치가 잘못되어 있는 경우에는 문제가 있는 뼈의 배치를 교정장치로 바꾸기도 하며,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턱뼈수술을 해서 바로 잡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정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진단을 필요로 합니다. 석고모형 제작, 안면사진 촬영, 파노라마방사선 사진 촬영, 두부방사선사진 등의 과정을 거쳐 담당 치과의사가 진단에 따르는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그에 따르는 치료과정, 치료기간, 치료비용 등의 제반 사항을 상담함으로서 교정치료가 시작됩니다.

교정치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한 달에 1∼2번 치과에 방문하여 치아를 적절하게 이동시키기 위한 교정장치(여러 형태의 철사와 고무줄, 철사를 고정시키기 위해 치아에 부착되는 브라켓, 치아를 밀거나 당기는 스프링, 틀니형태의 교정장치 등)들을 입안에 장착시키고 미세한 힘을 이용하여 치아를 이동하는 지속적인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치아가 제자리로 이동되었더라도 자리를 잡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보정장치를 1년 이상 끼고 있어야 하는 등의 복잡한 교정치료를 거쳐 가지런한 치아가 되기까지는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 대개 1-3년 가량의 기간이 소요되고, 상당한 비용과 환자의 협조가 요구되며 치과의사의 정성스런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년 전에 교정을 시작하여 얼마 전 교정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튼튼했던 내 이가 막 흔들릴 때도 있고 단단한 것도 잘 못씹고요 찬 것도 잘 못먹어요. 교정을 하면 저처럼 이가 약해지나요?
그것은 약해진 것이 아닙니다.
변화된 환경에 적응이 덜 된 것일 뿐입니다. 치아가 이동하려면 먼저 흔들려야 합니다. 교정장치를 떼었다고 하루아침에 이동이 멈춰지지 않습니다. 미세하지만 치아들은 가장 올바른 위치를 찾기 위해 스스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또한 정상적인 치아도 약 0.3mm 정도는 흔들립니다. 음식을 먹을 때 치아로 전달되는 힘을 완화시키기 위해 치아에는 일종의 충격흡수장치인 치주인대라는 조직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교정치료 중이나 치료직후엔 이 치주인대가 늘어나 있기 때문에 치아가 다소 흔들리지만 이상은 아닙니다. 조금씩 조급하지 않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합니다. 보정장치(Retainer)를 잘 착용하고 조금 더 기다리십시오. 이 때에도 잇솔질에 신경을 세심하게 써야함은 물론입니다.
저는 이가 다른 사람들보다 누런 것 같습니다. 하얀이를 가진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구요. 그런데 요즈음 미백치약들이 많이 나오는데 효과가 있습니까? 나쁜 영향은 없는지요?
미백치약의 미백효과에 대해서 대다수의 치과의사들은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치아의 색깔이 희지 않은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그중 심각한 경우는 대부분 치아 내부적인 원인에 의한 것인데, 미백치약의 원리상, 주로 치아표면의 착색를 제거하는 것에 그치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는 미백치약에 함유된 미백성분의 농도는 현실적으로 미백효과를 주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때문입니다. 실제로 치과에서 미백치약보다 10배가 넘는 농도로 미백치료를 하였을 때에도 미백효과는 장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백치약은 "치료약"이 아니고 단순한 구강위생용품의 하나인 "치약"이라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과도한 기대도 실망도 줄어들 것입니다. 물론 생활속에 쉽게 접하는 식품에 의한 외인성 착색 효과, 즉, 커피, 홍차, 담배, 초콜릿 등에 의한 착색은 미백치약으로 열심히 닦아서 감소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천적인 치아색을 치과치료가 아닌 미백치약으로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세 번씩 이를 닦고 한 달에 한번씩 칫솔을 바꿀 만큼 열심히 닦는데도 양치질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납니다. 가글을 해도 소용이 없는 것 같고 ...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양치질과 같은 가벼운 자극에도 피가 나는 것은 잇몸에 염증이 있기 때문입니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많이들 아시는 것처럼 치석과 플라그 때문이고요 보다 정확히 말하면 치석과 플라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세균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원인이 되는 플라그를 없애주면 피나는 것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플라그를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양치질입니다. 그런데 이때 중요한 것은 잇솔질의 횟수나 강도가 아니라 정확성입니다. 정확성이란 다른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잇솔이 치아의 모든 표면을 빠짐없이 골고루 닦아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평소 잇솔질을 열심히 하시는 분도 습관대로 잇솔이 가는 곳만 열심히 닦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되면 치아의 닦이지 않는 면에는 계속적으로 플라그가 쌓이게 됩니다.
이것은 마치 청소를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장롱뒤라든지, 옷장 뒤 구석이라든지 하는 곳에는 손이 잘 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치아의 입체적인 형태를 염두에 두고 구석구석 깨끗하게 잇솔질을 해주어야 제대로 된 잇솔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르지 못한 잇솔질 습관에 의하여 치석이 이미 생겨 있는 경우에는 잇솔질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치과에 가셔서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없앤 후에 올바른 잇솔질로 청소를 잘 해주시면 불편한 문제가 해결 될 것입니다. 치과에서는 올바른 잇솔질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방문한 치과의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잇솔질법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청결하게 구강위생관리를 하고,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아 취약한 부분에 필요한 처치를 조기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구강상태에 맞는 구강위생관리 방법은 반드시 치과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여 정확히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고, 치약은 반드시 불소가 함유된 것을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이나 산도가 높은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으며, 4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고 담배는 삼가는 것이 구강건강은 물론 전신건강에도 좋습니다.

충치 발생하는데는 치아, 세균, 당분, 시간이라는 4가지 요소가 작용을 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치아표면에 존재하는 세균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당분을 분해하여 충치를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한 과정에는 사람의 침이나 음식 속에 들어있는 충치예방물질들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예방작용을 하기도 하고 또 다른 요소들의 영향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비슷한 조건이라도 사람에 따라 충치의 발생에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은 위의 4요소에 대한 처치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치아에 좋은 음식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인데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이는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구강건강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단백질과 비타민은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이고, 불소나 칼슘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등푸른 생선류, 녹차 불소 성분이 풍부
우유, 치즈 칼슘 등의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
침분비를 촉진하기도 하여 치아표면을 보호
과일, 채소류 섬유질 식품은 씹는 동안에 치아표면을 씻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므로 청정식품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청정식품의 역할이 그리 크지는 않아서 칫솔질을 대신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구강위생관리를 하는 부분과는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
치아에 나쁜 음식
설탕이 들어있는 음식 특히 카라멜같이 끈적끈적하여 치아에 잘 달라붙는 음식
청량음료,콜라 등의
산성식품
높은 산도로 치아표면에 미세한 부식을 일으킴
너무 딱딱하고 질긴음식
(오징어, 어포 등)
치아 마모가 심해지고 턱관절에도 해로울 수 있다
첫째, 치아를 강화시킨다.
치과에서 치아에 불소를 발라주거나, 불소가 든 치약이나 불소양치액을 사용하여 치아 자체를 단단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다른 방법은 치아에서 충치가 생기기 쉬운 부위를 코팅해주는 방법이 있는데 이를 치면열구전색 또는 씰란트(sealant)라고 합니다.
둘째, 세균을 없앤다
충치유발세균은 구강 내에서 항상 존재하고,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세균수를 줄여주는 것이 그 목표가 되는데, 칫솔질이 대표적인 방법인데 칫솔질 시에는 대충 음식물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꼼꼼이 세균덩어리인 플라그라고 하는 치태를 제거해야만 합니 다. 이를 위해서는 치실이나 치간치솔 등을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합니 다. 또한 구강양치액을 사용해서 세균성장을 억제하는 방법도 들 수 있습니다.
셋째, 당분의 섭취를 줄인다
가장 해로운 것은 하루 중 정해진 식사 외에 간식으로 설탕이 함유되고 끈적끈적한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즉, 설탕이 들어있다면 다 해로울 수 있지만, 쉽게 씻겨나가는 것보다는 치아 주변에 오래 부착되어 남는 것이 더 해롭기 때문입니다.
넷째, 시간을 줄인다.
충치가 생길만한 충분한 시간이 유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당분을 섭취하는 것은 되도록 식사 중으로 제한하고, 먹은 후에는 가능한 한 3 분 이내에 이를 닦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할 때 턱을 벌리거나 다물 수 있고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아래턱뼈와 머리뼈가 만나 이루는 관절의 운동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이를 턱관절이라고 하는데, 턱관절을 이루는 머리뼈와 아래턱뼈 사이에는 디스크(관절원판)가 있고 인대와 근육들이 붙는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턱관절에도 여러 원인에 의해 턱운동이나 기능에 장애가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악관절 장애라고 합니다.